매년 가을 인천에 놀러오던 알락꼬리마도요새 ‘컬루' 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한국의 날씨가 따뜻해지자 컬루는 여기서 독립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죠.
혼자서 갯벌에서 밥도 먹고 좋아하는 카페도 다니던 중 문득 외롭다고 느낀 컬루는 친구를 만들기로 결심합니다.
4월 5일 식목일, 친구를 찾으러 동네를 돌아다니다, 사막에서 온 선인장 ‘초록이'를 발견합니다. 운명처럼 끌려버린 컬루는 깃털로 가득한 손을 내밀었고 초록이는 가시가 가득한 손으로 그 손을 조심히 잡았어요.
컬루
매년 가을 인천에 놀러오던 알락꼬리마도요새 ‘컬루' 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한국의 날씨가 따뜻해지자 컬루는 여기서 독립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죠.
혼자서 갯벌에서 밥도 먹고 좋아하는 카페도 다니던 중 문득 외롭다고 느낀 컬루는 친구를 만들기로 결심합니다.
4월 5일 식목일, 친구를 찾으러 동네를 돌아다니다, 사막에서 온 선인장 ‘초록이'를 발견합니다. 운명처럼 끌려버린 컬루는 깃털로 가득한 손을 내밀었고 초록이는 가시가 가득한 손으로 그 손을 조심히 잡았어요.